하아무

장원 받고 "입이 안 다물어져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8. 8. 12:26
전국 청소년 한옥체험 및 문학교실
때 : 2008년 7월 29일-31일(1차) / 8월 1일-3일(2차)
곳 : 하동평사리문학관, 최참판댁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하동군
주최, 주관 : 하동 평사리문학관

마지막 강의(동화창작법) 듣고,



백일장(1차) 시작!

글제는 '산과 강' 중 택일.


열심히,
최선을 다해
한 글자, 한 문장
정성을 쏟는데,


마침내 90분이 흘러
정성껏 쓴 글을 체출,

심사할 동안 허기진 배를 채우고-


박종현 시인의 심사평.


하동군수 특별상 : 양태희

-입 벌어지고...


 차하 3명 : 정예인, 정혜리, 이현희

-"차하가 어디야...그치?"





차상 : 전윤수(진주여고), 조승현(순창고)

-"입이 자꾸만 벌어져요..."
-"이게 시상식이야, 결혼식이야?"
-승현 "헤헤헤, 돈 벌었다"

-"주례사는 좀 짧게 부탁..."



"앞으로도 잘 살아라...?"

이게 아닌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써라."


장원 : 강지현(마산 성지여고)

-"아이 좋아라. 호호호..."


"너무 너무 좋아요. 으히히, 자꾸 웃음이..."

"선생님, 큰일났어요. 입이 안 다물어져요."

계속 되는 시상식

"모두들 수고했어요."

수상자들 모두 차렷, 인사!

"선생님, 더워요. 빨리 찍으세요." 근데 다들 어디 간 거지? 벌써 집으로 다 내뺀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