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비타민 같은 여자, 코코 샤넬 단조로움으로 세상을 디자인한 여성 샤넬 『코코 샤넬』, 브리지트 라베⋅미셸 퓌에크, 다섯수레 자신의 과거를 지우고 새로 쓸 수 있다면 어떤 점을 고쳐 쓸 수 있을까.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의 차별로 마음에 상처를 받았던 일, 엄마 화장품 병을 깨고 혼날까봐 무서워서 대문 밖에 숨어 있었던 일. 이런 일들을 고쳐 쓰면 추억이 없을 것 같기도 하다. 그만큼 지우고 싶은 큰 시련이 없어서일까. 상처 많은 어린시절의 샤넬 샤넬 5 향수로 너무나도 유명한 샤넬은 고아원에서 자랐다. 그러면서 자신의 아버지는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언제라도 자신을 데리러 올 것이라는 상상을 한다. 그리고 자신이 성공한 다음 까페에서 노래를 불렀던 일이며, 고아원 생활은 모두 지우고 자신의 과거는 아름답고 행복했다고 꾸며내기도 ..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