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사)이 잘못하고 있는 것 중 하나
병원의 관점만 권하지 말고 환자의 입장으로 초등 1학년짜리 딸내미가 이제 1주일째 인원중이다. 뭐, 자주 병원 신세를 지는 편이 아니라서 정확한 판단이 아니라 사견임을 먼저 분명히 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려고 한다. 딸내미는 고열과 심한 복통, 오한 때문에 작은 병원에서 1차 진료를 받고, 그곳에서 추천장을 써줘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어 이제 만 일주일이 된 것이다. 첫날 두 가지 병명을 들먹이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혈액검사, 소변검사, X레이 촬영, CT촬영, 척수검사 등을 진행했다. A의 확률보다 B일 가능성이 더 높다면서 B일 경우 항생제 투여 등 최소 2주 정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고, 그날 오후 늦게 입원했다. 입원해서 각종 약물 투여를 비롯해 다시 혈액검사, X레이 촬영, 역류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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